한국항공대학교 조종학과 학생 강민기, 박상현, 이윤철 등 친구 3인방이 주인공으로, 주요 줄거리로는 비행기를 사랑하는 이들의 대학 캠퍼스 생활 부터 졸업 후 대한항공에 입사해 창공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도전과 사랑을 그렸다. 주축이 되는 세 인물의 대학시절부터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을 다양하게 보여주었다. 대한민국 최초로 항공 분야를 다룬 드라마로서 항공기 조종사라는 이색적인 직업을 다루어 46.2%의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항공기와 항공기 조종사(파일럿)에 관심이 많아졌고 그로 인해 항공대 경쟁률이 올라가기도 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