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사람 냄새나는 진짜 닥터 이야기! 한석규·안효섭·이성경·김주헌 출연”
작성자
홈지기
작성일
21-07-08
조회수
1,924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는 2020년 1월 6일부터 2월 25일까지 SBS에서 방영된 16부작 드라마다.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의 이야기를 줄거리로 다룬다.
이 드라마는 유인식, 이길복 연출, 강은경 극본의 작품이며, 출연진은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주헌, 신동욱, 소주연, 윤나무, 김홍파, 진경, 임원희, 변우민, 김민재, 고상호, 박효주, 배명진, 최진호, 윤보라, 정지안, 서영 등이다. 이 드라마는 공식영상, 회차정보, 등장인물, 방송시간, OST 관련앨범까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인기 작품이다.
SBS가 소개하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의 기획의도와 인물관계도를 알아보자.
혐오의 시대다. 보수와 진보, 금수저와 흙수저, 갑과 을, 주류와 비주류, 심지어 남자와 여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이분법으로 나뉘고 양쪽의 대립은 극한의 혐오로 바뀌고 있다. 각자 존재의 다양성은 무시된 채 오로지 네편과 내편으로만 나눠 서로를 비방하고 비하하고 공격한다. 인간에 대한 <존중>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혐오>만 남았다. 다시 한번 따뜻한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 이유다.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들,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고 치부되어져가는, 그러나 실은 여전히 우리 모두 아련히 그리워하는 사람다운, 사람스러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번 시즌에서도 가득 채워질 것이다. 혐오가 아닌, 마땅히 존중하고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며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나는 지금 왜 이러고 살고 있는지 길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아름다운 김사부의 낭만을 전하고 싶다.